성공이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충실하게 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대가이다. 경쟁자를 쓰러뜨리거나 누군가를 밟고 일어선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공 자체만을 목표로 하고 달려가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다른 조직과의 경쟁에만 매달리는 기업은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 이 도서 배려는 나누며 베푸는 생활이야말로 일과 가정에서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길임을 보여 주면서 성공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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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한상복
저자 한상복은 뒷모습 관찰가란 표현을 쓴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원고와 성균관대 영문과를 나왔다. 서울 경제신문과 이데일리에서 기자 생활을 12년가량 하다가 지금은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배려], [재미], [보이지 않는 차이](공저) 등을 썼고 [친구-행운의 절반]을 번역했다.
이 중 [배려]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2006년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또 다른 저서인 [재미]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행복의 에너지를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차이]는 작은 생각과 행동, 습관이 삶에 어떤 차이로 반영되는지 주목해 온 저자가 인생에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에 공감을 하게 되어 집필에 참여했다고 한다.
사람들의 뒷모습과 세상의 사소한 일들을 관찰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사람들이 외로움을 어떻게 만나, 친구가 되고, 마침내는 일상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오랜 기간 동안 관찰한 결과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를 집필했다.
저자는 " 나는 B급으로 살아왔지만 A급으로 살아온 친구들이 많은 영감을 준다. 그들이 전해주는 탁월한 아이디어, 아무 생각 없이 해주는 얘기들, 이런 것들이 내게 좋은 소재가 된다. 성공했음에도 결핍을 느끼는 친구들을 보며, 균형 잡힌 삶은 무엇인가 고민한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가 살면서 놓치는 것들을 기록하는 삐급(B) 작가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다.
줄거리
책 속 주인공 '위'는 회사의 알짜부서인 기획실에서 승승장구한다. 이는 성공의 키를 그의 손안에 움켜쥐고 있음을 의미했다. 그는 결국 차장으로 초 고속 승진한다. 하지만 한직으로 여기던 '프로젝트 1팀'으로 발령을 받는다. 상심해하던 그였지만 그는 그곳에서 비로소 '제대로' 일하는 동료들을 만난다.
부장을 필두로 하여 경쟁보다 공생을 추구하는 직원들의 업무 태도에 점점 물들어 가기 시작한다. 또한 회사의 고문인 '인도자'를 만나 삶의 교훈을 얻는다. 그는 일에 치여 가정을 돌보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고객사 사람들도 배려하지 않았던 자신의 과오를 깨닫는다.
그는 결국 '배려'의 참의미를 알게 되고 이를 실천하게 된다. [배려]의 주인공 '위'는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현대인의 상징으로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혼자만 잘 사는 세상보다는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한상복은 기자 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자신이 의지대로 인생을 이끌어간 이들의 공통점으로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달랐다.'는 부분을 꼽았다. 그런 경험을 스토리 형태로 풀어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배려'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깨우침을 얻게 한다.
느낀 점
이 책은 발간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다른 책들을 접할 때면 한 번씩 생각이 나는 책이다. [배려] 책을 처음 읽고 나에게는 혼자가 아닌 서로를 소중히 아끼고 배려하고 더불어 같이 사는 삶이 어떤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우쳐 주면서 깊은 여운으로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 책의 교훈을 실천하면서 평소 즐겨하는 운동인 테니스를 클럽에 소속되어하고 있는데 거기서 활동하시는 고문님께 배려 책을 추천하고 선물로 드렸다.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하는 거는 나에게는 처음이었다. 그만큼 교훈과 감동이 있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내용도 쉽고 그리 길지 않아 순식간에 다 읽은 것 같다. 살면서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것은 쉽지만 또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왜냐면 개개인 각자가 나만 손해 보는 기분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배려를 할 때에는 또 기쁨이 몇 배 더 같이 동반된다. 그러면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며 그 안에서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뭔가에 쫓기듯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변을 보기 힘든 현 실정에서 배려는 왠지 자신들을 느리게 만드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배려가 만드는 세상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함께 가려면 그 안에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배려'는 흔한 말 같지만 서로가 함께 사는 세상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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