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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by 힘내자 홧팅 2023. 2. 20.

챗-GPT-책표지
책-챗-GPT

도서 챗 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2023년 전 세계를 뒤흔든 빅 이슈의 탄생)는 출시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AI 챗봇인 챗 GPT를 다룬 책이다. CHAT GPT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부터 일상에서 활용하는 방법과 한계를 설명한다. 한 페이지 분량으로 CHAT GPT가 작성한 내용이 실려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담겨있다.

 

 

 


 

 

저자 소개

"아직 챗 GPT 가 나아가야 할 길은 멀어 보이지만 눈부신 AI의 발전속도를 감안한다면 CHAT GPT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 같다."라고 얘기하고 있는 저자는 KAIST 바이오 및 뇌 공학과에서 학사학위 및 석사학위(조기 졸업)를 취득했다. 졸업 후 상상텃밭의 CTO로 취임하며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몰두하려 했으나 , 불과 3개월 만에 입영 영장이 날아와 2018년 6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안동 노동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했다. 복무 중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개월치 업무를 30분 만에 끝냄으로써 큰 이슈가 되었고, 청와대와 고용 노동부를 비롯한 기관에 불려 다니며 기술자문과 강연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숨겨왔던 컴퓨터 실력이 발각되는 바람에 복무기간 내내 수십 대의 컴퓨터를 고치러 불려 다녔고 , 컴퓨터를 어려워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거나 전산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기도 하며 남은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상상텃밭의 CTO로 재직 중이며 복잡계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농업분야 신기술을 발명하고 있다. 대표저서로는 [6개월치 업무를 하루 만에 끝내는 업무 자동화/생능 출판사 2020], [쉬운 딥러닝/생능북스, 2021], [돈이 복사되는 가상자산 수업/ 생능북스, 2022] 등이 있다.

 

 

줄거리

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세상을 뒤흔든 CHAT GPT는 지금까지 나온 인공지능 기술보다 훨씬 더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CHAT GPT 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며,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인공지능 개발자인 저자의 시선을 통해 분석하였다. 특히 일반인도 인공지능에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인공지능으로 부터 원하는 답변을 얻기위해 질문을 잘하는 것도 능력인 시대가 되었다. 이를 통해 CHAT GPT를 일상에서 /창작 활동을 위해/ 공부하기 위해/ 전문가처럼 자문을 받기 위해 활용하는 법과 그 한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특별부록] PDF 전자책에서는 독자들을 위한 추가 정보, 즉 CHAT GPT의 원리, 업무 활용법, 기업사례, CHAT GPT 플러스 버전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저자는 책 전반에서 CHAT GPT를 활용한 창작활동 중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작문, 사람을 설득하는 논리 설계, 그림 그리기 등의 방면에서 CHAT GPT 활용 방안과 그 한계를 설명한다. 또한 CHAT GPT 가 국어, 영어, 수학, 코딩 공부 영역에서는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의사,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의 전문가들과 비교했을 때는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데 마지막 장에서는 인공지능 CHAT GPT의 이면과 전망의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느낀 점

CHAT GPT가 어떠한 방면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우수함을 지니고 있는지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인류가 인공지능 발달에 대한 미래의 대비책을 세울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개인적으로 CHAT GPT의 실제 답변들을 통해 우수함과 한계를 파악하는 책 속의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막연히 AI에 대한 반감과 경계를 갖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이러한 기술을 내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어떤 분야에서 나만의 길을 만들어나갈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는 인간만의 성역일 것이라고 굳게 믿는 것은  인류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어떻게 인공지능 AI를 나를 위해 일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저자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인정하고 급류 위에 미리 조각배를 띄워 가라앉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회가 따라올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채팅형 AI 가 유용한 업무 파트너나 조언자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극도로 발전한 AI 가 일상의 말동무가 되어 준다면 좋겠지만, 거기에 만족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형성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포기하게 될 것 같아 두렵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도 깊이 공감을 하는 게 그 어떠한 기술적 격변 속에서도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무관심으로 바라보고 서로 대하고 형식이라고 생각하면서 서로를 사람을, 인간을 놓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CHAT GPT는 편리한 미래를 향한 첫 도약일까? 인류의 마지막을 향한 작별 인사의 시작일까? CHAT GPT를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더 높여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볼,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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