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익 성장주 투자의 저자는 몇 천 달러이던 주식 계좌를 수백만 달러로 불렸고, 1997년에는 25만 달러를 가지고 전미투자대회에 참가해서 155퍼센트의 수익률로 우승하기도 했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누적수익률 3만 3,500 퍼센트를 기록했다.
책 소개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마크 미너비니의 국내 첫 번역본이다. 이 책은 성장주 투자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테마주로 대표되는 위험한 성장주와는 거리가 있다. 마크 미너비니가 말하는 성장주는 재무제표 면에서 확실하게 성장하는 종목이다. 이러한 주식은 언제 사고파는지도 중요하다. 역사가 말해 주듯이 계속 오르기만 하는 종목은 없다. 그에 따라 저자는 주식의 사이클을 1단계에서 4단계까지 그의 차트 예시를 통해 이야기하며 언제 사고팔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 |
![]() |
![]() |
![]() |
![]() |
![]() |
즉 확실하게 초고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들어가는 타이밍과 빠져나오는 시점을 익혀야 한다. 성장할 것 같은 종목을 고르고, 해당 종목을 적절한 때 매수 매도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잘못 들어갔다면 확실한 손절점을 정해서 손실을 보더라도 빠져나와야 결과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초고수익은 운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마크 미너비니가 공유한 투자법을 통해 모두 차세대 애플, 구글, 스타벅스를 찾길 바란다.
글 속으로
왜 내가 지금 이 책을 쓰기로 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10여 년 전에 여러 대형 출판사에서 책을 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기로 결정했다. 맞다. 책을 내면 신뢰도와 위상이 생긴다. 심지어 자존감도 높아진다. 출판 제안은 솔깃했지만 나는 망설였다. ‘왜 많지도 않은 돈을 벌자고 내가 힘들게 얻은 지식을 나눠야 해? 어차피 대다수의 사람은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텐데 말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나는 약간 냉소적이었다. 그러다가 설령 한 명이라도 내 책을 통해, 내가 초기에 했던 노력을 기울여서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 사람이 당신일지도 모른다.
--- p.33~34
주식시장에서 가장 흔히 듣는 말 중 하나는 “저가 매수, 고가 매도”다. 이 말은 대다수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과 동의어가 되었다. 물론 수익을 내려면 매도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역사적 저점이나 그 근처에서 매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은 개인적 의견이나 전문가의 예측보다 더 정확하다. 새로운 강세장의 초반에 52주 신고가를 찍는 주식은 태동기에 있는 대박 주식일 수 있다. 반면 52주 신저가 근처에 있는 주식은 기껏해야 매물대를 처리해야 하며, 상방 모멘텀이 부족하다. 이런 주식은 연이어 저점을 낮출 수 있다. 신고가를 찍은 주식은 맞서 싸울 매물대가 없다. 이런 주식은 “내가 뭔가 일을 벌이는 중인데, 사람들이 눈치채고 있네?”라고 말한다. 반면 신저가를 찍는 주식은 명백히 부진하다. 이런 주식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거나, 기관에 의해 대량으로 매도된다.
--- p.270
이런 말이 익숙하게 들리는가? 당신은 어떤 주식을 35달러에 매수했고, 32달러에 매도하기를 주저한다. 뒤이어 주가는 26달러까지 떨어진다. 이제 매수가인 35달러에라도 매도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 그러나 주가는 16달러까지 떨어진다. 그제야 당신은 ‘작은 손실을 보고 빠져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왜 26달러나 심지어 32달러에 팔지 않았지?’라고 생각한다. 투자자들이 이런 상황에 처하는 이유는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계획 없이 자존심이 끼어들도록 놔두기 때문이다. 적절한 계획은 실천을 요구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절제력이 필요하다. 그 부분은 내가 해줄 수 없다. 다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가르쳐줄 수 있다. --- p.371
저자 소개
마크 미너비니는 월가에서 30년 동안 활동한 베테랑이다. 그는 잭 슈웨거가 쓴 책 《시장의 마법사들》에 소개되었다. 슈웨거는 ‘미너비니의 성과는 눈부시다고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다수 트레이더와 자금 운용역들은 미너비니가 기록한 최악의 수익률인 128퍼센트를 기꺼이 자신의 최고 수익률로 삼을 것이다’라고 썼다. 현재 미너비니는 미너비니 프라이비트 액세스라는 서비스를 통해 세파 투자법을 가르친다. 미너비니 프라이비트 액세스는 스트리밍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미너비니와 같이 거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준다. 그는 또한 마스터 트레이더 프로그램도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가 이틀 동안 세파 전략과 기법을 가르치는 투자 워크숍이다.
출판서 리뷰
50%의 확률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
그가 만들어 낸 비밀스러운 주식 투자 시스템
SEPA의 다섯 가지 핵심 요소
마크 미너비니 이력 중 흥미로운 사실은 중학교 중퇴라는 것이다. 많은 주식 대가가 그렇듯이 그 역시 산전수전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으며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 이 책에서 그는 SEPA라는 그만의 전략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는 그 역시 100% 맞는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확률은 50%다. 즉 그는 50%의 확률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SEPA 전략을 일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추세: 대형 상승 종목의 초고수익 구간은 대부분 주가가 상승 추세를 그릴 때 등장했다.
2. 펀더멘털: 대다수의 초고수익 구간은 영업이익, 매출, 마진이 개선되며 나타났다. 이 요건은 대개 초고수익 구간이 시작되기 전에 실현된다.
3. 재료: 크게 상승하는 모든 종목의 이면에는 재료가 있다. 재료가 항상 쉽게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업의 이야기를 조금만 조사해보면 초고수익 잠재력을 지닌 종목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
4. 매수 지점: 대다수 초고수익 종목은 리스크는 적지만 급등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어도 한 번, 때로는 여러 번 제공한다. 매수 타이밍을 잡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매수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불필요하게 손절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돌파 후 다시 매수 시점 이하로 떨어질 때 빨리 매도하지 못해서 큰 손실을 입는다. 반면 강세장에서 매수 타이밍을 잘 잡으면 대규모 상승으로 이어진다.
5. 매도 지점: 초고수익 속성을 드러내는 모든 종목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수는 정확한 지점에서 매수해도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것이다. 계좌를 보호하기 위해 손실이 난 포지션에서 강제로 빠져나오도록 손절 지점을 설정해야 하는 이유다. 반대로 일정한 시점이 되면 보유 주식을 팔아서 수익을 실현해야 한다.
이 책은 이 SEPA를 기반으로 이후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추세는 네 단계 사이클로 대변할 수 있다. 우리는 2단계에서 사서 3단계에서 팔아야 한다. 펀더멘털은 영업이익과 매출 상승률이다. 즉 영업이익과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을 관심 종목에 넣어야 한다. 2단계로 보이는 위치에 있어도 펀더멘털이 받쳐 주지 않는다면 매수하면 안 된다. 재료와 매수 지점은 앞서 언급한 추세 및 펀더멘털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매도 지점은 손절점으로 대변된다. 다른 말로는 익절점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다. 이 방식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3회 연속 전미투자대회 우승자인 데이비드 라이언은 ‘미너비니 같이 위대한 투자자도 예측이 맞는 경우가 50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 사실을 믿을 수 있느냐고 되묻는다.
1990년대 5년 동안 연 복리 220%(!)라는 전설적인 수익률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되지 않은 덕분에 그는 큰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그가 ‘주식의 신’으로 불리는 까닭은 바로 무엇을 살 것인지, 언제 살 것인지, 언제 팔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기가 막히게 내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비법을 이 책에서 공개하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주식판이 당신에게 불리하다거나 개미 투자자는 이길 수 없다거나 전문가만 시장에서 돈을 번다고 말하지 마라! 핑계에 불과하다. 나는 15살에 학교를 중퇴해서 돈도 없고, 배운 것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런 나도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벌고 있다. 내 사례에 비추어 당신은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당신이 나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도서 베스트셀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 책 소개-글 속으로-저자-출판사 리뷰 (0) | 2023.03.13 |
---|---|
[도서] 부동산 변곡점이 왔다 책 소개-글 속으로-저자-출판사 리뷰 (0) | 2023.03.13 |
[도서]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책 소개-글 속으로-저자-출판사리뷰 (1) | 2023.03.13 |
[도서] 워런 버핏 익스프레스 책소개-글 속으로-저자-출판사 리뷰 (0) | 2023.03.12 |
[도서]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책소개-저자-출판사 리뷰 (1) | 2023.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