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마케팅이 유행하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이 요구되는 시대다. 팬데믹은 비즈니스 환경을 뿌리째 뒤흔들었으며 브랜드와 고객의 상호작용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는 옴니하우스 모델과 최신 마케팅 관리방법으로 조직 내 다양한 이분법적 구조를 통합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마케팅의 진리를 다시 정립해야 하는 마케팅 전문가, 경영자, 창업가, 관리자들에게 충실한 마케팅 교본이 될 것이다. 10년 후에도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 에서 만나보자.
- 저자 소개
- 목 차
- 출판사 리뷰
- 추천글
저자 소개
저 : 필립 코틀러 (Philip Kotler)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계적인 마케팅의 대가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마케팅 이론도 그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는 단순 판매기법이었던 마케팅을 경영과학으로 끌어올리며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교과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마케팅 교과서를 집필하였고, IBM, 아메리카은행, GE, AT&T 등에서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과 계획 수립, 마케팅 조직, 국제 마케팅 등에 관해 컨설팅을 해왔다.
2002년 미국 마케팅 학회로부터 마케팅의 일인자로 뽑혔으며, 최우수 마케팅 교육자 대상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파이낸셜타임스」에서 뽑은 비즈니스 구루에 피터 드러커, 빌 게이츠, 잭 웰치와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시카고 대학교와 MIT에서 각각 경영학 전공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시카고 대학교에서는 행동과학을 연구했다.
현재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Kellog School of Management) 마케팅 분야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 학교에 있으면서 켈로그 경영대학원이 <비즈니스 위크>로부터 '마케팅 최고의 명문'으로 선정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지금도 세계적인 기업의 고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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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차례에 걸쳐 명예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리노이 주 에번스턴에 살고 있다. 미국 마케팅 협회(AMA)의 '수훈 마케팅 교육자 상', 유럽 마케팅 컨설턴트 및 세일즈 훈련자 협회의 '마케팅 우수상', AMA 학회 회원 선정 '마케팅 사상 지도자' 상, AMA의 '폴 컨버스 상', 세일즈 마케팅 임원 세계 모임의 '올해의 마케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50명'에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교과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마케팅 원리(Principle of Marketing)』, 『마케팅 관리론(Marketing Management)』(「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 경영서 50') 등 다양한 마케팅 관련 서적을 저술하였고, 그 밖의 저서로 『B2B 브랜드 마케팅』, 『미래형 마케팅』, 『마케팅 A to Z』, 『마케팅 리더십』, 『수평형 마케팅』,『카오틱스』 등이 있다.
특히 『마케팅 관리론』은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 경영서 50'에 포함되었다. 최고논문상을 받은 상당수를 포함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등의 주요 저널에 130편이 넘는 논문을 기고했다.
저 : 허마원 카타자야 (Hermawan Kartajaya)
컨설팅, 시장조사, 교육, 미디어 등에서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회사 마크플러스 MarkPlus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인도네시아 공립대학교 ITS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마케팅연합을 창립했으며, 아시아중소기업위원회 회장이다.
영국의 차터드마케팅연구소CIM 선정 ‘마케팅의 미래에 영향을 준 50인의 구루’에 이름을 올렸으며, 범태평양 국제경영학회에서 유수글로벌리더십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마케팅 대가인 필립 코틀러와 함께 《마케팅 3.0》 《마케팅 4.0》 등을 공저하였다.
저 : 후이 덴 후안 (Hooi Den Huan)
난양기술대학교 경영대학원 부교수이며, 아시아마케팅연합의 관리자이자 아시아중소기업위원회의 고문을 맡고 있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상업지점의 명예 컨설턴트이자 인도의 영자신문 〈타임스오브인디아〉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과 반둥공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자문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영국 브래드퍼드대학교에서 학사학위,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필립 코틀러와 함께 쓴 《마케팅 4.0 시대 이기는 마케팅》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포스트 노멀 시대, 마케팅 패러다임이 변화하다
1장. 옴니하우스 모델
기업가형 마케팅의 전체론적 관점
2장. 전문가형 마케팅에서 기업가형 마케팅으로
옴니하우스 모델의 핵심 요소
3장. 경쟁을 다르게 생각하라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협업
4장. 고객을 이끌어가라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진보적 접근법
5장. 조직의 능력을 통합하라
조직 내 마인드셋을 조화시키기
6장. 조직의 기능을 통합하라
조직 내 부서들을 하나로 결합하기
7장. 창의성과 생산성을 융합하라
아이디어 창출부터 자본 최적화까지
8장. 창의성과 대차대조표
창의적 능력을 높이는 투자 확보하기
9장. 혁신과 개선을 하나로 집중하라
이윤을 높이는 솔루션 중심의 접근법
10. 리더십과 경영의 균형을 유지하라
강력한 리더십으로 시장 가치 높이기
11장. 기회를 포착하고 붙잡으라
비즈니스 전망에서 마케팅 아키텍처로
12장. 옴니 능력을 구축하라
준비에서 실행으로
13장. 미래 궤도를 확실히 하라
순이익에서 시장 가치로
14장. 마케팅과 재무를 통합하라
분리에서 통합으로
15장. 휴머니티를 위한 기술
하이테크, 하이터치
16장. 공동체를 위한 기술을 사용하라
가치 확대에 각종 툴 활용하기
17. 사후 운영의 탁월성
엄격함과 유연함의 균형을 유지하라
마무리하며
다음 변곡점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라
출판사 리뷰
필립 코틀러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마케팅의 기업가정신 모델’
전 세계를 뒤흔든 팬데믹과 기후 환경 위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과 로봇의 급부상, 디지털 미디어와 소비자 권력의 성장, 지속가능성과 고착된 낮은 경제 성장률 등 다양한 위기는 마케팅 산업에도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장 세분화, 표적 시장 선정, 포지셔닝, 제품과 브랜드 관리 개념처럼 천천히 한 번에 한 단계씩 밟아가는 전통적 ‘전문가형 마케팅’ 접근법은 지금보다 연결성이 낮았던 시대에는 매우 잘 맞아떨어졌을지도 모른다.
과거에는 많은 기업이 고객 중심 접근법을 채택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고객을 출발점으로 삼는 방식이다. 다수의 접점에서 고객 경험을 우선으로 고려했다. 문제는 “고객 중심 접근법이 통했는가”이다. 여기에서 ‘마케팅의 맹점’이라고 부르는 쟁점이 떠오른다.
마케팅의 맹점은 다양한 마케팅 관리 프로세스를 수행한 기업이 단절된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마케팅의 실행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역학관계를 두루 살피지 않아 벌어지는 현상이다. 결국 이러한 맹점들은 기업 활동을 방해하며 기업이 경쟁력을 잃게 하는 원인이 된다.
필립 코틀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기업가형 마케팅(entrepreneurial marketing)’ 접근법으로 설명한다. 그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지금의 세상에서 어디서나 통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상호 연결되고 성과 중심의 유연한 조직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준다.
‘옴니하우스 모델’로 풀어가는 기업가형 마케팅 접근법
마케팅의 정의는 본래 마케팅과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소들이 합쳐져 정립됐다. 기업가형 마케팅은 과거 마케팅 부서에 만연했던 폐쇄된 사일로 문화에서 완전히 벗어나 회사의 다른 모든 부서를 통합하는 방법론이다. 기업가와 전문가의 사고방식이 하나로 통합된 관리방법을 의미하기도 한다.
필립 코틀러는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넘어 경쟁과 협업의 균형을 맞춘 통합적 관점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는 21세기의 마케터들이 협력적이며 지속가능한 문명을 창출하도록 실용적이며 입증된 견고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새로운 기업가형 마케팅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옴니하우스 모델(omnihouse model)’은 조직 전반이 통합되는 기업가형 마케팅의 이상적인 실현 과정을 보여준다.
옴니하우스 모델은 마케팅과 재무의 통합, 기술과 휴머니티의 통합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한다. ‘휴머니티’는 주요한 이해관계자들, 말하자면 직원, 고객, 사회와 관련 있는 용어다. 총체적으로 이 기능들이 재무적 결과와 비재무적 결과를 가져오는 행동을 뒷받침한다. 특히 옴니하우스 모델의 중심부에서 ‘운영’이 이루어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운영 능력에 의해 마케팅 목표가 수립되고 실행되며, 동시에 재무적 목표가 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술의 사용과 연결되는 운영이 궁극에 휴머니티에 영향을 미친다. 그뿐만 아니라 운영 능력은 다른 능력들과 상호작용하여 회사가 해당 비즈니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기업은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변화에도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다. 『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는 회계와 재무 분석 도구와 함께 활용해도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준비에서 실행까지 옴니 능력을 구축하는 실행 방법과 ESG 경영에 맞춰 구성원과 고객,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실전 방법론을 아우른다.
기업 경영은 절대로 지금과 같을 수 없다. 마케팅도 예외가 아니다. 이 책은 미래 마케팅의 발전을 들여다보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어느 기업이라도 유연성을 유지하고 내재된 경영상의 불안요소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법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현재 우리가 마주한 위기에서 차세대 마케터라면 놓쳐서는 안 될 마케팅 구루의 통찰을 담은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추천글
옴니채널의 개념을 정립했던 코틀러 박사와 동료 학자들이 또 일을 냈다. 마케팅의 영역 어디에서나 이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2023년 조직을 재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이 책은 모든 채널이 통합되고 연결되는 옴니채널 마케팅 방식에서 옴니하우스 모델로 이동시켜 조직 내부를 들여다보게 해 준다.
코틀러 박사와 동료 학자들은 세상의 모든 변화 앞에서 어떻게 조직의 모든 부분을 상호연결하는지, 지금 어떻게 조직을 운영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지금의 기업이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가 정립됐다. 브라보!
- 데이비드 J. 레이브스타인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마케팅 교수)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들은 기존의 전문 역량을 대체하느니 이를 높이는 기업가의 마인드셋과 도구를 갖추라고 한다. 현대 기업들이 직면한 역동적인 마케팅 환경에서 기업가의 사고방식이 창조성과 민첩성, ‘할 수 있다는’ 자세와 합쳐져 전문적인 역량을 상승시키는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 데이비드 아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하스 경영대학원 명예 교수)
마케팅 과학의 지평이 계속 확장되고 있다. 기업가형 마케팅도 다양한 영역과 밀접하게 얽혀 발전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의 성과를 높이는 데 결정적 기능을 한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이 책이 이 복잡한 측면들을 단순화해 우리를 기업가형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인도해줘서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 마크 올리버 오프레스니크 (뤼베크 응용과학대학교 경영학 석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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