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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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녀 처음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8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왔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고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

 

 

저자 소개

자기 계발 분야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데일 카네기는 1888년 미국 미주리 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꼭두새벽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환경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품고 꿈을 향해 정진했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즐겼으며 학교 토론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교사, 세일즈맨 등 사람을 대하는 여러 직업을 거쳤다. 세일즈맨을 그만둔 뒤 한동안 생활고를 겪기도 했으나 1912년 부터  YMCA에서 대화법 및 대중연설을 가르치며 일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때까지 성인 대상으로 대중연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전무했다. 사람들은 풍성한 사례와 함께 당장이라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인 원칙을 제시한 그의 강의에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카네기의 수업 시간은 많은 사람이 본인의 말하기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장이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 자기 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다. 처세, 자기 관리, 화술, 리더십 등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카네기의 책은 핵심을 찌르는 원칙과 구체적인 실행법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중에서도 말하기를 가르치는 [성공 대화론] 은 카네기 전설의 시작이자 정수로 꼽힌다. 사람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원하는 대로 이끄는 품격 있는 말하기의 구체적인 공식을 지금 당장 배워보자.

 

 

줄거리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은 1936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지금껏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인간 관계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그 답은 그의 이 책을 읽어보는 순간 알게 될 것이다. 그는 처음에는 말하기 훈련을 위한 뉴욕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가 일상에서나 업무적,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잘 지내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같은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책을 행동을 위한 책이라 말하며,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과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 상대가 자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방법,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반감을 사지 않고 그들을 바꾸는 방법 등 핵심을 찌르는 원칙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은 그런 많은 서적들 중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판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저명한 인사들의 성공과 인생을 바꾸는데 영향을 준 책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당신과 같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원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 따라서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지 보여주는 방법뿐이다.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느낀 점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이라는 책을 오래전부터 한 번은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선뜻 선택해서 읽어 보지는 못했었다. 무언가 형식적이고 딱딱하고 설명서처럼 전문용어를 써가며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의 책일 것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계발서의 고전 같은 이미지였던 저자의 책을 이번만큼은 제대로 읽어보자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고 초반부터 책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그러기에 비난이나 비판, 불평이 아닌 진심 어린 칭찬과 관심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한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게 되면 인간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많은 사회 문제를 야기하기고 한다. 그는 이런 자신이 제시하는 원리들을 당장 적용해 볼 것을 제안하고  그 적용을 통해 얻은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보라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소설이나 에세이가 아니다. 나의 삶과 인생을 바꾸기 위한 자기 계발서이다. 그러기에 단순히 책을 줄줄이 읽어가며 줄을 긋고 메모하는데 그치기보다 현실 속에서 적용해보며 변화를 기록하고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펜을 들고 줄을 긋게 되는 곳이 아마도 많을 것이다. 그만큼 내용이 알차며 실천해 나가야 할 부분들이 꽉 차 있다.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인간관계에 있어 중요하고 필요한 원칙만을 알려주고 있기에 천천히 여러 번 읽게 된다. 그리고 적용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성공으로 가기 위한 과정인 참된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서.

 

도서-(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생기부 필독서 100' 바로가기